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10조에
①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자에 대한 교육을 관장하는 기관의 장은 해당 교육대상자에 대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1. 「영유아보육법」 제2조제3호에 따른 어린이집의 영유아
2. 「유아교육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유치원의 유아
3. 「초ㆍ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
4.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
② 행정안전부장관은 교육부장관과 협의하여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지원할 수 있다.
1. 「초ㆍ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서의 안전교육 실시에 관한 사항
2. 학교 안전교육 관련 자료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사항
3. 그 밖에 학교 안전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③ 행정안전부장관은 안전에 관한 사항이 학교의 교과과정 등 교육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부장관과 협의 할 수 있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안전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은 바로 가정이라고 합니다. 여가 및 문화놀이시설, 교육시설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어린이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인식과 대처 능력이 부족하므로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연령대별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
어린이 안전사고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3세(걸음마기)가 절반을 차지하여 다른 연령에 비해 사고 발생 비율이 높았고, 이어 4~6세(유아기)가 21.5%, 7~14세(취학기)가 20.0%, 1세 미만(영아기)이 8.5%로 나타났습니다.
1세 미만은 보호자의 부주의 등으로 침대·소파 등에서 추락하는 사고, 1~3세는 거실·방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잦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4~6세 역시 침대·소파 등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였습니다. 4~6세의 경우 1세 미만의 추락사고와 달리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해지면서 침대, 소파 등에서 뛰거나 놀다 추락해 다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심각한 상해를 입을 수 있는 중독, 화상, 삼킴 사고 등은 1~3세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킴사고’는 완구의 부속품 등을 삼킨 사례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구슬, 동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상 사고’는 전기(압력)밥솥 증기에 의한 화상 사고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정수기, 불판 등의 순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독사고’는 의약품, 살충제, 표백제 등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약품 및 화학제품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취학기인 7~14세 연령에서는 자전거, 스케이트 등의 스포츠 활동 중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잦았는데요. 주로 스포츠 활동으로 병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골절사고는 놀이터 및 놀이시설에서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특히 조심해야겠습니다.
어린이 익사사고의 5% 정도는 가정에서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특히, 1세 이하의 영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생후 12개월 이하의 익사사고의 절반은 목욕 도중 욕조에서 발생하며, 화장실 변기나 큰 물통에서도 발생합니다. 기어 다니기 시작한 7-15개월의 아이는 집안일을 위해 담아놓은 크기가 큰 물통에서도 익사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가라앉은 지 2분이 지나면 아이는 의식을 잃게 되고, 4~6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하게 됩니다. 10분이 지나면 거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집안에서도 항상 익사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법
가정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순식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조치를 취해놓아야 합니다. 성인에게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일상적인 물건들도 어린이에게는 위험할 수 있답니다.
①영아의 경우 성인용 침대에 혼자 두지 않기
②창문의 블라인드 끝은 높게 고정
③베란다 창문 앞은 깔끔하게 정리
④밥솥은 높은 곳에 두기
⑤비닐봉지를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하기
⑥콘센트는 반드시 안전덮개를 부착
⑦가구의 모서리나 문틈은 보호대를 부착
⑧창문이나 방문 등에 손 끼임 방지 보호대 및 경첩 끼임 방지장치 등을 설치
어린이 안전사고는 안전의식에 대해 미리 인식하고 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고를 줄이기 위한 보호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이 스스로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인식과 습관을 심어주는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의 안전, 미리미리 예방하면 지킬 수 있습니다!
[출처] 우리 아이의 안전, 미리 예방하면 지킬 수 있습니다.|작성자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지난 7일 입추가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조금은 뜨거운 기운이 사그라든 것만 같은데요. 폭염의 기운이 조금씩 몰려나면 많은 사람이 가족, 친구들과 야외활동을 하기에도 더 좋아질 것만 같습니다.
야외활동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자전거 인구가 늘어난 만큼 자전거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 사고는 최근 5년 동안 무려 127%나 증가하였습니다. 자전거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가 있답니다! 그럼, 자전거 이용 시 필수 안전수칙 함께 확인하실까요?
■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안전모 착용은 자전거를 탈 때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안전수칙입니다. 머리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위로, 다쳤을 때 가장 위험한 부분입니다. 안전모를 착용했을 때와 착용하지 않았을 때 사망률이 90%나 차이가 난다고 하니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겠죠?
■ 보행자 보호를 위해 과속하지 않습니다.
자전거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처럼 과속에 대한 규율이 명확하지 않지만, 과속하는 자전거의 위험성은 과속 오토바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나의 안전은 물론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절대 과속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휴대전화 사용은 자동차 사고에서도 가장 많이 꼽히는 사고 원인 중 하나입니다. 휴대폰을 사용할 때 주의력이 분산되어 평상시에는 피할 수 있는 상황도 피하지 못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는 자전거를 정차하고 멈춘 상태로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자전거를 탈 때 이어폰을 착용하고 노래를 듣는 것도 매우 위험합니다. 주변의 소리를 듣지 못한 사고를 미리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야간에 라이트는 필수입니다.
야간에는 빛이 없어 치사율이 낮보다 3배나 높다고 합니다. 야간에 자전거를 탈 때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라이트로 자신의 위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표시하여 안전하게 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전거는 환경을 오염시키지도 않으며 건강에도 좋은데요. 잠깐의 부주의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쉽게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도 합니다. 사고는 한순간이지만 상처는 평생 갈 수도 있다는 사실 항상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간단한 자전거 안전수칙을 지키고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출처] 따르릉 따르릉~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하세요!|작성자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오늘도 어김없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하고자 선풍기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는데요. 여름철 선풍기 사용은 상해 위험뿐만 아니라 화재 등의 사고위험이 있습니다. 시원함도 좋지만,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선풍기 사용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없어서는 안 될 선풍기의 안전한 사용법, 함께 알아볼까요?
■ 선풍기의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선풍기를 사용하지 않는 기간 동안 선풍기에 먼지가 쌓이게 되는데요. 먼지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기관지에 해로운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모터 안에 먼지가 쌓여 합선의 위험이 있습니다. 여름철을 맞이하여 창고에 넣어뒀던 선풍기를 새로 사용하기 전에는 꼭 먼지를 깨끗하게 닦거나 씻은 이후 사용해주세요!
■ 선풍기 안전망 사용하세요! 선풍기 날개는 상해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큽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손가락이나 머리카락이 선풍기 날개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풍기 안전망을 이용하여 상해 사고를 예방해주세요.
■ 휴대용 선풍기 사용 시 주의사항! 날씨가 더워지면서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러나 최근 휴대용 선풍기의 폭발 사고로 인해 화상을 입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휴대용 선풍기의 경우 장시간 사용을 하거나 고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폭발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할 때에는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정해진 규격의 충전기를 사용하여 사고를 예방해주세요. 또한, 휴대용 선풍기 구입 전 KC마크와 리튬전지의 안전인증번호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유통 중인 휴대용 선풍기 중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들은 폭발의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 외출 시 전원 플러그는 뽑아주세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선풍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모터의 열로 인해 화재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전원 플러그를 꼭 뽑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선풍기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 입니다. 집, 직장, 그리고 야외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선풍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일상생활에서 시원함을 주는데요. 하지만,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고 무리하게 사용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선풍기 안전에 유의하면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기차와 고속버스를 타고 국내의 아름다운 지방으로 떠나는 여행은 상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여행을 떠날 땐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것 잊지 않으셨죠? 오늘은 고속버스를 타고 여행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안전벨트 반드시 착용하기 고속버스가 매우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만큼 안전벨트의 착용이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합니다.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귀찮다’ 혹은 ‘불편하다’라는 이유로 무심코 지나치기 쉽습니다. 국토교통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25km로 주행하던 버스가 6m 아래로 굴렀을 때를 가정했을 때 안전벨트 미착용의 위험 정도를 비교한 결과, 미착용 시 사망률이 착용했을 때에 비하여 24배나 높았습니다. 이처럼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잊지 않고 착용하도록 합시다!
■ 달리는 차 안에서는 돌아다니지 않기 빨리 달리고 있는 고속버스도 급브레이크, 급출발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럴 경우에 일어나 있거나 돌아다니고 있다면 넘어지기 매우 쉽습니다. 고속도로 안에서 넘어지는 것이 자칫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달리는 고속버스 내에서는 돌아다니지 않도록 합시다!
■ 차창 밖으로 손이나 머리를 내밀지 않기 차선이 그어져 있다고 해도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차량 사이로 손이나 머리 등 신체 부위를 내미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는 차 안에서만 만끽하고 창문을 열고 밖으로 손을 내미는 행동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세요!
■ 운전자나 함께 탑승한 승객에게 방해가 되는 행동은 하지 않기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버스 충돌사고도 운전자가 ‘손 인사’를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장시간 동안 운전해주시는 기사님과 함께 탑승한 승객들을 배려하여 차 안에서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하고, 차 안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타인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운전자의 졸음운전 조짐이 보인다면 곧바로 알리도록 합니다! 안전사고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전수칙, 그저 기억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법을 숙지하고 있다면 더욱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